고향 살리기에 나선 중국 유명 요리사들

입력 2019.02.12 (09:47) 수정 2019.02.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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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둥성에는 유명 요리사들을 다량 배출한 마을이 있는데요,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가난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둥 성 동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 위쉐이마을, 이 마을에서 배출한 유명 요리사만 200명이 넘습니다.

중국 50대 요리 명인 궈카이양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 시식회를 얼었습니다.

[궈카이양/요리사 : "이건 전통 맛이고. 이건 현대적인 맛입니다. 드셔 보세요! (명불허전이네요. 정말 끝내줍니다!)"]

특히 유명 요리사들은 가난한 청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 요리사의 꿈을 키우도록 돕고 있는데요.

[장푸숭/광둥 성 요리학원 수강생 : "요리를 배워 창업해서 부모님의 노년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어요."]

최근 중국은 전통 요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특정 기술을 가진 요리사를 육성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향 사랑을 잊지 않은 유명 요리사들 덕분에 침체됐던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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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살리기에 나선 중국 유명 요리사들
    • 입력 2019-02-12 09:49:29
    • 수정2019-02-12 09: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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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둥성에는 유명 요리사들을 다량 배출한 마을이 있는데요,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가난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둥 성 동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 위쉐이마을, 이 마을에서 배출한 유명 요리사만 200명이 넘습니다.

중국 50대 요리 명인 궈카이양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 시식회를 얼었습니다.

[궈카이양/요리사 : "이건 전통 맛이고. 이건 현대적인 맛입니다. 드셔 보세요! (명불허전이네요. 정말 끝내줍니다!)"]

특히 유명 요리사들은 가난한 청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 요리사의 꿈을 키우도록 돕고 있는데요.

[장푸숭/광둥 성 요리학원 수강생 : "요리를 배워 창업해서 부모님의 노년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어요."]

최근 중국은 전통 요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특정 기술을 가진 요리사를 육성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향 사랑을 잊지 않은 유명 요리사들 덕분에 침체됐던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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