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검찰, ‘대통령 비방’ 조원진 무혐의 외
입력 2019.02.17 (21:28)
수정 2019.0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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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로 고발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핵 폐기는 한마디 안하고 200조원을 약속했다"는 조 의원의 발언은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고,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가 될 수 있지만 피해자의 고소가 필요한 친고죄여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혼 남성 59%·여성 45% “결혼 하겠다"”
결혼할 뜻이 있는 미혼 남성은 59%, 미혼 여성은 45%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살부터 44살 사이 미혼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결혼하겠다는 비율이 2015년 남성 75%, 여성 65%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동성애 반대’ 49%…첫 과반 이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동성애자를 반대한다는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보면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0%로 2013년 62.1%, 2016년 55.8% 보다 낮았습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핵 폐기는 한마디 안하고 200조원을 약속했다"는 조 의원의 발언은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고,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가 될 수 있지만 피해자의 고소가 필요한 친고죄여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혼 남성 59%·여성 45% “결혼 하겠다"”
결혼할 뜻이 있는 미혼 남성은 59%, 미혼 여성은 45%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살부터 44살 사이 미혼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결혼하겠다는 비율이 2015년 남성 75%, 여성 65%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동성애 반대’ 49%…첫 과반 이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동성애자를 반대한다는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보면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0%로 2013년 62.1%, 2016년 55.8% 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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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9 11:34:22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로 고발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핵 폐기는 한마디 안하고 200조원을 약속했다"는 조 의원의 발언은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고,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가 될 수 있지만 피해자의 고소가 필요한 친고죄여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혼 남성 59%·여성 45% “결혼 하겠다"”
결혼할 뜻이 있는 미혼 남성은 59%, 미혼 여성은 45%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살부터 44살 사이 미혼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결혼하겠다는 비율이 2015년 남성 75%, 여성 65%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동성애 반대’ 49%…첫 과반 이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동성애자를 반대한다는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보면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0%로 2013년 62.1%, 2016년 55.8% 보다 낮았습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핵 폐기는 한마디 안하고 200조원을 약속했다"는 조 의원의 발언은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고,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가 될 수 있지만 피해자의 고소가 필요한 친고죄여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혼 남성 59%·여성 45% “결혼 하겠다"”
결혼할 뜻이 있는 미혼 남성은 59%, 미혼 여성은 45%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살부터 44살 사이 미혼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결혼하겠다는 비율이 2015년 남성 75%, 여성 65%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동성애 반대’ 49%…첫 과반 이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동성애자를 반대한다는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보면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0%로 2013년 62.1%, 2016년 55.8% 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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