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식용 초밥 출력하는 3D 프린터 등장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글로벌 문화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식용 초밥을 출력하는 3D 프린터 시제품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일본의 한 IT 업체가 선보인 이 3D 프린터는 식용 젤을 겹겹이 세밀하게 쌓아올려 미니어처 장난감처럼 입체적이고 예술적인 초밥을 제공하는데요.

다양한 음식 정보가 담긴 일명 '푸드 베이스'가 저장돼 있어서 고객이 원하는 맛과 모양 등으로 초밥을 찍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사전에 개인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영양소를 첨가한 맞춤형 초밥까지 만들 수 있다는데요.

앞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 이 3D 프린터를 활용한 초밥 레스토랑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