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가족에 배상’ 판결문, 북한이 반송 처리”

입력 2019.03.14 (12:22) 수정 2019.03.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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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미국인 오토 웜비어 유족들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선고한 미국 법원의 판결문을 반송 처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온라인 법원기록 시스템에, 웜비어의 유가족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북한에 명령한 판결문이 배송 불가로 반송 처리됐다고 게시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법원 사무처는 웜비어 죽음의 책임을 묻는 최종 판결문을 평양에 발송한 이후 한 차례 반송돼 재배송했지만, 북한이 끝내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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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웜비어 가족에 배상’ 판결문, 북한이 반송 처리”
    • 입력 2019-03-14 12:23:44
    • 수정2019-03-14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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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미국인 오토 웜비어 유족들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선고한 미국 법원의 판결문을 반송 처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온라인 법원기록 시스템에, 웜비어의 유가족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북한에 명령한 판결문이 배송 불가로 반송 처리됐다고 게시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법원 사무처는 웜비어 죽음의 책임을 묻는 최종 판결문을 평양에 발송한 이후 한 차례 반송돼 재배송했지만, 북한이 끝내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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