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덩굴식물처럼 움직이는 소프트 로봇 개발”

입력 2019.03.19 (10:54) 수정 2019.03.19 (1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 기술연구소 연구팀이 덩굴식물처럼 주변 물체를 감으며 이동하는 소프트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봇은 페트병의 원료로 만든 튜브에 이온 액체를 채운 형태로 1.3볼트 저전압 배터리로 액체를 이동시켜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에두아르두 시니발디/IIT 연구원 : "크기가 수 밀리미터에 불과한 덩굴손은 약 30분 만에 2번 회전하며 자랍니다. 덩굴식물과 소프트 로봇은 소요 시간도 회전 형태도 똑같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이 기술이 주변 환경에 따라 형태를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덩굴식물처럼 움직이는 소프트 로봇 개발”
    • 입력 2019-03-19 10:54:25
    • 수정2019-03-19 10:58:25
    지구촌뉴스
이탈리아 국가 기술연구소 연구팀이 덩굴식물처럼 주변 물체를 감으며 이동하는 소프트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봇은 페트병의 원료로 만든 튜브에 이온 액체를 채운 형태로 1.3볼트 저전압 배터리로 액체를 이동시켜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에두아르두 시니발디/IIT 연구원 : "크기가 수 밀리미터에 불과한 덩굴손은 약 30분 만에 2번 회전하며 자랍니다. 덩굴식물과 소프트 로봇은 소요 시간도 회전 형태도 똑같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이 기술이 주변 환경에 따라 형태를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