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유도탄 ‘천궁’ 비정상 발사는 정비사 실수 탓” 외

입력 2019.03.21 (21:41) 수정 2019.03.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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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발생한 지대공 유도탄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사들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고 공군이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공군은, 정비사들이 작전용 케이블을 유도탄에 연결한 채로 점검을 하다 유도탄이 발사돼 자동폭발 시스템에 따라 3.5초만에 공중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 구조안정성 검토 안 하고 복원”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원형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돌을 쌓아올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구조안정성 검증 후 적절히 조치하라고 문화재청에 통보했고, 문화재청은 설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명규, 폭행 피해자에 합의 종용…중징계 요구

한국 빙상계의 '대부'로 불렸던 한국체육대학교 빙상부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한체대에 요구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北 의전 책임자 러시아 방문…‘김정은 방러’ 관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그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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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1 21:42:14
    • 수정2019-03-21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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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발생한 지대공 유도탄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사들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고 공군이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공군은, 정비사들이 작전용 케이블을 유도탄에 연결한 채로 점검을 하다 유도탄이 발사돼 자동폭발 시스템에 따라 3.5초만에 공중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 구조안정성 검토 안 하고 복원”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원형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돌을 쌓아올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구조안정성 검증 후 적절히 조치하라고 문화재청에 통보했고, 문화재청은 설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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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한체대에 요구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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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그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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