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식거래 25일까지 정지…감사 ‘한정’ 의견

입력 2019.03.22 (17:13) 수정 2019.03.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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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주식 거래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정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는 보고서를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이에 관련 규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25일 관리 종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주식 거래를 25일까지 정지시켰습니다.

앞서, 감사인인 삼일 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충당 부채 등 재무 정보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한정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대해 한정 의견을 받은 것은 회사의 영업 능력이나 현금 흐름과 무관한 회계 처리 상의 차이 때문이었다며, 신속히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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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주식거래 25일까지 정지…감사 ‘한정’ 의견
    • 입력 2019-03-22 17:14:17
    • 수정2019-03-22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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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주식 거래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정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는 보고서를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이에 관련 규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25일 관리 종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주식 거래를 25일까지 정지시켰습니다.

앞서, 감사인인 삼일 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충당 부채 등 재무 정보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한정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대해 한정 의견을 받은 것은 회사의 영업 능력이나 현금 흐름과 무관한 회계 처리 상의 차이 때문이었다며, 신속히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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