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마윈, 초과 근무 관행 옹호했다 역풍

입력 2019.04.15 (20:33) 수정 2019.04.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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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 IT 업계의 초과근무 관행을 축복이라고 옹호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는 CNBC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윈은 지난 11일 알리바바의 내부 행사에서 정당한 보상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6일씩 일하는 근로 문화를 뜻하는 이른바 '996 근무'를 옹호했는데요,

최근 중국 젊은층 사이에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IT 업계의 거물인 마윈의 발언이 도마에 오른 겁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마윈이 자본가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등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마윈은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며, 회사가 장기간 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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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20:32:05
    • 수정2019-04-15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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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 IT 업계의 초과근무 관행을 축복이라고 옹호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는 CNBC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윈은 지난 11일 알리바바의 내부 행사에서 정당한 보상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6일씩 일하는 근로 문화를 뜻하는 이른바 '996 근무'를 옹호했는데요,

최근 중국 젊은층 사이에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IT 업계의 거물인 마윈의 발언이 도마에 오른 겁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마윈이 자본가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등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마윈은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며, 회사가 장기간 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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