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혈 ‘할로웨이 변수’ 등장

입력 2019.04.18 (21:52) 수정 2019.04.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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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비스가 2승 1패로 앞선 농구 챔프전에서 전자랜드가 새 외국인 선수 할로웨이를 영입했습니다.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팟츠의 공백은 컸습니다.

외곽을 주도하던 팟츠의 부재는 전체적인 슛 난조로 이어졌고, 골 밑에선 로드 혼자 벅찼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하는 2, 3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열세를 실감하며 홈에서 완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단신가드 투 할로웨이를 긴급 수혈했습니다.

오늘 입국한 할로웨이는 30분 가벼운 훈련 뒤 휴식을 취했습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 : "많은 경험으로 센스있는 농구를 할 줄 아니까, 공격을 주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할로웨이/전자랜드 :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왔고, 특히 챔피언을 위한 도전이기 때문에 기대되고,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외국인선수 공백은 메웠지만, 문제는 적응과 호흡입니다.

팀 전술과 녹아들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비스 역시 할로웨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 : "비시즌에 영입대상에 있던 선수였는데 스타일은 대충 알고있습니다 2,3쿼터에 강해질수 있으니까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지난 2017년 인삼공사가 삼성과의 챔프전에서 테일러를 긴급 수혈해 우승했던만큼 할로웨이의 등장이 어떤 변수가 될 지 4차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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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수혈 ‘할로웨이 변수’ 등장
    • 입력 2019-04-18 21:59:00
    • 수정2019-04-18 2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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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비스가 2승 1패로 앞선 농구 챔프전에서 전자랜드가 새 외국인 선수 할로웨이를 영입했습니다.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팟츠의 공백은 컸습니다.

외곽을 주도하던 팟츠의 부재는 전체적인 슛 난조로 이어졌고, 골 밑에선 로드 혼자 벅찼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하는 2, 3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열세를 실감하며 홈에서 완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단신가드 투 할로웨이를 긴급 수혈했습니다.

오늘 입국한 할로웨이는 30분 가벼운 훈련 뒤 휴식을 취했습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 : "많은 경험으로 센스있는 농구를 할 줄 아니까, 공격을 주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할로웨이/전자랜드 :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왔고, 특히 챔피언을 위한 도전이기 때문에 기대되고,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외국인선수 공백은 메웠지만, 문제는 적응과 호흡입니다.

팀 전술과 녹아들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비스 역시 할로웨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 : "비시즌에 영입대상에 있던 선수였는데 스타일은 대충 알고있습니다 2,3쿼터에 강해질수 있으니까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지난 2017년 인삼공사가 삼성과의 챔프전에서 테일러를 긴급 수혈해 우승했던만큼 할로웨이의 등장이 어떤 변수가 될 지 4차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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