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개막전서 장타 대결, ‘300야드 시대 열까?’

입력 2019.04.18 (21:54) 수정 2019.04.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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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남자골프 코리안 투어가 오늘 개막됐는데요,

역대 6명의 장타왕이 총출동한 가운데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로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타왕끼리 같은 조로 출전한 개막 첫날, 자존심을 건 호쾌한 샷 대결이 이어집니다.

지난해 장타왕 김봉섭이 드라이버로 최장거리인 316.6야드를 날려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습니다.

군복무 기간 장타왕 자리를 내줬던 '원조 장타자' 김대현은 313야드로 5년 연속 장타왕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대현/2007년부터 5년 연속 장타왕 : "자존심이죠... 거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않아요."]

올 8월 결혼식을 약속한 부인이 캐디로 나선 허인회도 가볍게 304야드를 넘겨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개성파 허인회는 결혼 선물로 우승을 약속했습니다.

[허인회/2014년 장타왕 : " 제 체급에 제 거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8월 결혼식 전에 우승하고 싶어요."]

국내 남자골프는 2013년 김태훈 이후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돌파하는 장타왕을 지금까지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개막부터 300야드를 넘는 시원한 장타가 나온 가운데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돌파하는 장타왕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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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골프 개막전서 장타 대결, ‘300야드 시대 열까?’
    • 입력 2019-04-18 22:01:41
    • 수정2019-04-18 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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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남자골프 코리안 투어가 오늘 개막됐는데요,

역대 6명의 장타왕이 총출동한 가운데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로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타왕끼리 같은 조로 출전한 개막 첫날, 자존심을 건 호쾌한 샷 대결이 이어집니다.

지난해 장타왕 김봉섭이 드라이버로 최장거리인 316.6야드를 날려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습니다.

군복무 기간 장타왕 자리를 내줬던 '원조 장타자' 김대현은 313야드로 5년 연속 장타왕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대현/2007년부터 5년 연속 장타왕 : "자존심이죠... 거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않아요."]

올 8월 결혼식을 약속한 부인이 캐디로 나선 허인회도 가볍게 304야드를 넘겨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개성파 허인회는 결혼 선물로 우승을 약속했습니다.

[허인회/2014년 장타왕 : " 제 체급에 제 거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8월 결혼식 전에 우승하고 싶어요."]

국내 남자골프는 2013년 김태훈 이후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돌파하는 장타왕을 지금까지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개막부터 300야드를 넘는 시원한 장타가 나온 가운데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돌파하는 장타왕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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