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타자 이승엽이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정규시즌에 대비한 홈런포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달궈진 이승엽의 홈런포가 대구에서 터졌습니다.
LG를 상대로 3회 3점홈런을 날려 시범경기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어제까지 8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에게는 부진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홈런포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이승엽(삼성): 작년에 조금 공략하지 못했던 볼을 올해는 약점을 대체해서 정말 지난해보다도 더 약점이 없는 타자로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승엽과 달리 삼성 에이스 임창용과 현대 에이스 정민태에게는 수난의 날이었습니다.
임창용은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로 5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정민태는 4이닝도 못 버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이 폭발한 현대는 두산을 11:5로, LG는 삼성을 14:8로 물리쳤습니다.
SK와 기아도 각각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한편 LG 안병호는 세 타자를 연속으로 맞춰 시범경기 사상 처음으로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달궈진 이승엽의 홈런포가 대구에서 터졌습니다.
LG를 상대로 3회 3점홈런을 날려 시범경기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어제까지 8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에게는 부진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홈런포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이승엽(삼성): 작년에 조금 공략하지 못했던 볼을 올해는 약점을 대체해서 정말 지난해보다도 더 약점이 없는 타자로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승엽과 달리 삼성 에이스 임창용과 현대 에이스 정민태에게는 수난의 날이었습니다.
임창용은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로 5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정민태는 4이닝도 못 버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이 폭발한 현대는 두산을 11:5로, LG는 삼성을 14:8로 물리쳤습니다.
SK와 기아도 각각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한편 LG 안병호는 세 타자를 연속으로 맞춰 시범경기 사상 처음으로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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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첫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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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민타자 이승엽이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정규시즌에 대비한 홈런포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달궈진 이승엽의 홈런포가 대구에서 터졌습니다.
LG를 상대로 3회 3점홈런을 날려 시범경기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어제까지 8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에게는 부진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홈런포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이승엽(삼성): 작년에 조금 공략하지 못했던 볼을 올해는 약점을 대체해서 정말 지난해보다도 더 약점이 없는 타자로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승엽과 달리 삼성 에이스 임창용과 현대 에이스 정민태에게는 수난의 날이었습니다.
임창용은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로 5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정민태는 4이닝도 못 버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이 폭발한 현대는 두산을 11:5로, LG는 삼성을 14:8로 물리쳤습니다.
SK와 기아도 각각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한편 LG 안병호는 세 타자를 연속으로 맞춰 시범경기 사상 처음으로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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