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무기한 농성…‘피해 구분’ 철폐·공식 사과 요구

입력 2019.05.02 (17:10) 수정 2019.05.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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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흡하다며 옥시 본사 앞에 시민분향소를 열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는 오늘 서울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숨진 1,403명을 기리는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행법으로는 아직 3·4단계 판정자들이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피해 단계 구분의 철폐와 가해 기업들의 공식적인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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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무기한 농성…‘피해 구분’ 철폐·공식 사과 요구
    • 입력 2019-05-02 17:12:09
    • 수정2019-05-02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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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흡하다며 옥시 본사 앞에 시민분향소를 열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는 오늘 서울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숨진 1,403명을 기리는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행법으로는 아직 3·4단계 판정자들이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피해 단계 구분의 철폐와 가해 기업들의 공식적인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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