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김보경, 런던 세대의 화려한 부활!

입력 2019.05.14 (21:50) 수정 2019.05.14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박주영과 김보경이 K리그에서 베테랑 스타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으로 소속팀을 이끌며 런던 세대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

박주영이 일본 수비수 4명을 농락하며 터트린 결승 골에 대한민국은 열광했습니다.

스위스를 침몰시킨 김보경의 환상적인 발리슛은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시 '대표팀 맏형' 박주영과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던 김보경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주역이었습니다.

그 후 나란히 프리미어 리그를 거쳐 K리그에 복귀한 두 선수가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주영은 대구전에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역전 프리킥 골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박주영의 부활과 함께 서울은 초반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주영/서울 : "1라운드 지난 시점에서 저희가 상위권에 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다음 한 경기, 한 경기 더 절실하게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보경도 K리그 최강팀 전북을 꺾는 결승 골과 도움으로 팀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습니다.

[김보경/울산 : "팀 목표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고 개인적 목표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팀적인 부분에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활한 런던 세대 박주영과 김보경, 두 베테랑 스타의 활약이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주영-김보경, 런던 세대의 화려한 부활!
    • 입력 2019-05-14 21:52:34
    • 수정2019-05-14 21:57:58
    뉴스 9
[앵커]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박주영과 김보경이 K리그에서 베테랑 스타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으로 소속팀을 이끌며 런던 세대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

박주영이 일본 수비수 4명을 농락하며 터트린 결승 골에 대한민국은 열광했습니다.

스위스를 침몰시킨 김보경의 환상적인 발리슛은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시 '대표팀 맏형' 박주영과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던 김보경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주역이었습니다.

그 후 나란히 프리미어 리그를 거쳐 K리그에 복귀한 두 선수가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주영은 대구전에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역전 프리킥 골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박주영의 부활과 함께 서울은 초반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주영/서울 : "1라운드 지난 시점에서 저희가 상위권에 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다음 한 경기, 한 경기 더 절실하게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보경도 K리그 최강팀 전북을 꺾는 결승 골과 도움으로 팀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습니다.

[김보경/울산 : "팀 목표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고 개인적 목표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팀적인 부분에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활한 런던 세대 박주영과 김보경, 두 베테랑 스타의 활약이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