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폭염에 일사병 환자 속출…양산 쓴 남자들
입력 2019.05.24 (19:16)
수정 2019.05.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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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도 5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운동회 연습 중인 학생들.
5월이지만 30도를 넘는 더위에 힘들기만 합니다.
["물 마실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본에서는 5월에 운동회 등 각급 학교의 야외활동이 몰려 있는데, 갑작스런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니가타 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 연습을 하던 학생 26명이 집단으로 일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또 미에 현에서는 야외학습에 나섰던 초등학생 30여 명이 두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 : "갑자기 더워지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평소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걸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아졌고..."]
NHK는 소방청 집계 결과 5월 들어 도쿄에서만 100명가량이 일사병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의 현재 온도는 3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속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양산 쓴 남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5월 관측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때 이른 폭염.
다음 주 초까지는 이 같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도 5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운동회 연습 중인 학생들.
5월이지만 30도를 넘는 더위에 힘들기만 합니다.
["물 마실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본에서는 5월에 운동회 등 각급 학교의 야외활동이 몰려 있는데, 갑작스런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니가타 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 연습을 하던 학생 26명이 집단으로 일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또 미에 현에서는 야외학습에 나섰던 초등학생 30여 명이 두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 : "갑자기 더워지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평소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걸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아졌고..."]
NHK는 소방청 집계 결과 5월 들어 도쿄에서만 100명가량이 일사병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의 현재 온도는 3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속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양산 쓴 남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5월 관측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때 이른 폭염.
다음 주 초까지는 이 같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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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24 20:23:46
[앵커]
일본도 5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운동회 연습 중인 학생들.
5월이지만 30도를 넘는 더위에 힘들기만 합니다.
["물 마실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본에서는 5월에 운동회 등 각급 학교의 야외활동이 몰려 있는데, 갑작스런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니가타 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 연습을 하던 학생 26명이 집단으로 일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또 미에 현에서는 야외학습에 나섰던 초등학생 30여 명이 두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 : "갑자기 더워지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평소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걸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아졌고..."]
NHK는 소방청 집계 결과 5월 들어 도쿄에서만 100명가량이 일사병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의 현재 온도는 3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속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양산 쓴 남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5월 관측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때 이른 폭염.
다음 주 초까지는 이 같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도 5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운동회 연습 중인 학생들.
5월이지만 30도를 넘는 더위에 힘들기만 합니다.
["물 마실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본에서는 5월에 운동회 등 각급 학교의 야외활동이 몰려 있는데, 갑작스런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니가타 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 연습을 하던 학생 26명이 집단으로 일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또 미에 현에서는 야외학습에 나섰던 초등학생 30여 명이 두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 : "갑자기 더워지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평소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걸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아졌고..."]
NHK는 소방청 집계 결과 5월 들어 도쿄에서만 100명가량이 일사병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의 현재 온도는 3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속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양산 쓴 남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5월 관측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때 이른 폭염.
다음 주 초까지는 이 같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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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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