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봉준호 ‘기생충’ 400만 돌파…해외 상영 시작

입력 2019.06.05 (06:52) 수정 2019.06.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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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닷새 만에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턴 해외에서도 상영에 들어가 전 세계 190여 개국 관객들을 만납니다.

'기생충'은 오늘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번 달 홍콩과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잇따라 개봉합니다.

또 다음 달 러시아와 태국, 내년 1월 일본까지 192개국에서 차례로 상영을 시작합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10월 중순 예정인 북미 개봉인데요.

이 무렵 북미권엔 아카데미 시상식을 겨냥한 영화들이 개봉하는 만큼 '기생충'도 이를 염두에 뒀을 거란 추측입니다.

여기에 뉴욕타임스가 '기생충'을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로 점치면서 기대를 더 했습니다.

'기생충'의 어제 자정 기준 국내 관객 수는 4백 10만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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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봉준호 ‘기생충’ 400만 돌파…해외 상영 시작
    • 입력 2019-06-05 06:59:21
    • 수정2019-06-05 07:04:34
    뉴스광장 1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닷새 만에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턴 해외에서도 상영에 들어가 전 세계 190여 개국 관객들을 만납니다.

'기생충'은 오늘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번 달 홍콩과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잇따라 개봉합니다.

또 다음 달 러시아와 태국, 내년 1월 일본까지 192개국에서 차례로 상영을 시작합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10월 중순 예정인 북미 개봉인데요.

이 무렵 북미권엔 아카데미 시상식을 겨냥한 영화들이 개봉하는 만큼 '기생충'도 이를 염두에 뒀을 거란 추측입니다.

여기에 뉴욕타임스가 '기생충'을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로 점치면서 기대를 더 했습니다.

'기생충'의 어제 자정 기준 국내 관객 수는 4백 10만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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