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차량 추락 4명 사상…축사·식당 불

입력 2019.06.06 (07:08) 수정 2019.06.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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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파주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5미터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식당과 부산 진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차량 안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도로 철제 난간과 충돌한 뒤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7살 남성 조 모 씨와 59살 여성 박 모 씨가 숨졌고 59살 여성 김 모 씨와 55살 여성 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톤 화물차 앞쪽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입구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두 대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5살 윤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시 부산진구의 초읍동의 한 가건물 축사에서 불이 나고 오후 10시 15분쯤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식당에서 연통에 눌어붙은 기름 찌꺼기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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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V차량 추락 4명 사상…축사·식당 불
    • 입력 2019-06-06 07:10:02
    • 수정2019-06-06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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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파주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5미터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식당과 부산 진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차량 안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도로 철제 난간과 충돌한 뒤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7살 남성 조 모 씨와 59살 여성 박 모 씨가 숨졌고 59살 여성 김 모 씨와 55살 여성 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톤 화물차 앞쪽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입구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두 대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5살 윤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시 부산진구의 초읍동의 한 가건물 축사에서 불이 나고 오후 10시 15분쯤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식당에서 연통에 눌어붙은 기름 찌꺼기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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