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700만 돌파’, 드라마 제작 가능성 제기

입력 2019.06.10 (06:52) 수정 2019.06.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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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화가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지난 주말도 극장가엔 기생충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영진위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 11일째인 어제 하루 약 50만 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7백 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에 관한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왔다며, 영화로는 풀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전작 중 '설국열차'는 이미 미국에서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 내년 봄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따라서 '기생충'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설국열차'의 선례로 볼 때 기생충 역시 곧 드라마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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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기생충 ‘700만 돌파’, 드라마 제작 가능성 제기
    • 입력 2019-06-10 06:53:01
    • 수정2019-06-10 06:59:52
    뉴스광장 1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화가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지난 주말도 극장가엔 기생충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영진위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 11일째인 어제 하루 약 50만 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7백 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에 관한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왔다며, 영화로는 풀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전작 중 '설국열차'는 이미 미국에서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 내년 봄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따라서 '기생충'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설국열차'의 선례로 볼 때 기생충 역시 곧 드라마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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