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헝가리 검경에 ‘크루즈 선장’ 신병 관리 요청

우리 정부는 헝가리 경찰청장과 부다페스트 검사장을 찾아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수사와 석방된 가해 선장의 신병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헝가리 측은 이에 대해 피의자를 밀착 감시하고 있다며 최고의 인력을 투입해 사실 규명과 법리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11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수습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