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과거 인종차별 발언 알려져 하버드 입학 취소

입력 2019.06.18 (20:34) 수정 2019.06.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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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한 수험생이 과거에 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하버드대 입학이 취소됐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입학이 취소된 학생은 지난해 파크랜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카일 카슈브로,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총기소유를 주장하는 사회 운동가로도 알려졌는데요.

2년 전 카슈브가 친구들과 나눈 온라인 메시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소수 민족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하버드대 측은 합격생이 도덕적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입학 제의를 철회할 수 있다며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렸는데요.

카슈브는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총기 난사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했다고 설명했지만, 대학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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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20:38:59
    • 수정2019-06-18 21:02:39
    글로벌24
오늘은 미국의 한 수험생이 과거에 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하버드대 입학이 취소됐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입학이 취소된 학생은 지난해 파크랜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카일 카슈브로,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총기소유를 주장하는 사회 운동가로도 알려졌는데요.

2년 전 카슈브가 친구들과 나눈 온라인 메시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소수 민족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하버드대 측은 합격생이 도덕적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입학 제의를 철회할 수 있다며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렸는데요.

카슈브는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총기 난사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했다고 설명했지만, 대학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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