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셔츠에 자기 상표 붙여 판 디자이너 적발

입력 2019.06.19 (19:29) 수정 2019.06.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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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저가 중국산 의류 6천 9백여 벌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뒤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전국 백화점에 판매한 혐의로 중견 디자이너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동대문시장에서 만 원대에 구입한 중국산 티셔츠를 6, 7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저가 중국산 의류에 자체 브랜드를 부착해 약 7억 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미 판매된 6천 6백여 벌에 대해서는 과징금 4천 4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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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셔츠에 자기 상표 붙여 판 디자이너 적발
    • 입력 2019-06-19 19:30:26
    • 수정2019-06-19 1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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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저가 중국산 의류 6천 9백여 벌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뒤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전국 백화점에 판매한 혐의로 중견 디자이너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동대문시장에서 만 원대에 구입한 중국산 티셔츠를 6, 7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저가 중국산 의류에 자체 브랜드를 부착해 약 7억 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미 판매된 6천 6백여 벌에 대해서는 과징금 4천 4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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