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충돌 1명 부상…창고서 화재

입력 2019.06.26 (06:11) 수정 2019.06.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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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인 어제, 강원도 원주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고창에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60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28살 최 모씨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가 허리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097%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고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두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이 불에 타 8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창고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남 고흥군 점암면의 한 저수지에서 지게차가 물에 빠져 지게차를 몰던 61살 신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저수지 둑의 농로를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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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충돌 1명 부상…창고서 화재
    • 입력 2019-06-26 06:12:44
    • 수정2019-06-26 0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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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인 어제, 강원도 원주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고창에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60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28살 최 모씨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가 허리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097%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고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두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이 불에 타 8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창고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남 고흥군 점암면의 한 저수지에서 지게차가 물에 빠져 지게차를 몰던 61살 신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저수지 둑의 농로를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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