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WTO 규칙에 맞아”…스가 관방 “신뢰관계 훼손”

입력 2019.07.02 (19:06) 수정 2019.07.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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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 경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며 자유무역과 관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수출 관리 제도는 국제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구축되는 것"이라며 "그간 양국 간에 쌓아온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한국 측의 부정적 움직임이 잇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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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WTO 규칙에 맞아”…스가 관방 “신뢰관계 훼손”
    • 입력 2019-07-02 19:08:13
    • 수정2019-07-02 1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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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 경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며 자유무역과 관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수출 관리 제도는 국제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구축되는 것"이라며 "그간 양국 간에 쌓아온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한국 측의 부정적 움직임이 잇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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