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대신 보호사의 품에 안긴 아기 듀공

입력 2019.07.04 (09:49) 수정 2019.07.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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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엄마와 떨어진 아기 듀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 듀공이 보호사의 품에 안겨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어미와 떨어진 채로 태국 남부 끄라비 지역 주민들에게 발견돼, 코 리봉에 있는 듀공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은 아기 듀공에게 '마리암'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마리암이 커가며 생존 훈련을 하는 모습 등을 SNS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뷔리스팟/해양연안자원국 : "대중에게 접근 가능한 생중계 방송 계획은 보호 종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장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야생 동물 보존법에 따라 보호종으로 등록 되어 있는 듀공은 태국에 약 200마리가 남아있는데요,

해양 연안 자원국은 마리암이 우유를 떼고 야생 생활로 안전하게 돌아가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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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대신 보호사의 품에 안긴 아기 듀공
    • 입력 2019-07-04 09:49:46
    • 수정2019-07-04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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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엄마와 떨어진 아기 듀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 듀공이 보호사의 품에 안겨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어미와 떨어진 채로 태국 남부 끄라비 지역 주민들에게 발견돼, 코 리봉에 있는 듀공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은 아기 듀공에게 '마리암'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마리암이 커가며 생존 훈련을 하는 모습 등을 SNS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뷔리스팟/해양연안자원국 : "대중에게 접근 가능한 생중계 방송 계획은 보호 종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장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야생 동물 보존법에 따라 보호종으로 등록 되어 있는 듀공은 태국에 약 200마리가 남아있는데요,

해양 연안 자원국은 마리암이 우유를 떼고 야생 생활로 안전하게 돌아가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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