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솜인형 아닙니다”…전차 박물관에 깜짝 등장한 ‘알비노 호저’

입력 2019.07.22 (06:50) 수정 2019.07.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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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도 아닌, 미국의 한 전차 박물관 정원에서 온몸이 새하얀 희귀 '알비노 호저'가 우연히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긴 '호저'는 위협을 느끼면 등 부분에 빼곡하게 나 있는 가시털로 자신을 방어하는 설치류 동물인데요.

아직 어려서 가시털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박물관 측은 처음엔 솜털이 보송한 알비노 스컹크나 두더지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확한 종을 알기 위해 공식 SNS에 사진을 게시했고 전문가와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고 나서야, 그 정체가 어린 야생 호저인 것을 알게 됐는데요.

박물관 측은 이 호기심 많은 '알비노 호저'가 이날 이후 다시 나타나고 있진 않지만, 박물관 주변 숲속 어딘가에 몰래 숨어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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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2 0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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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도 아닌, 미국의 한 전차 박물관 정원에서 온몸이 새하얀 희귀 '알비노 호저'가 우연히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긴 '호저'는 위협을 느끼면 등 부분에 빼곡하게 나 있는 가시털로 자신을 방어하는 설치류 동물인데요.

아직 어려서 가시털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박물관 측은 처음엔 솜털이 보송한 알비노 스컹크나 두더지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확한 종을 알기 위해 공식 SNS에 사진을 게시했고 전문가와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고 나서야, 그 정체가 어린 야생 호저인 것을 알게 됐는데요.

박물관 측은 이 호기심 많은 '알비노 호저'가 이날 이후 다시 나타나고 있진 않지만, 박물관 주변 숲속 어딘가에 몰래 숨어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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