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美 MTV VMA 케이팝 부문 신설…팬들 반응 극과 극

입력 2019.07.25 (06:54) 수정 2019.07.25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K팝 부문이 신설됐습니다.

대표 케이팝 가수들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측이 올해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6개 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지난해 케이팝 그룹을 어느 부문 후보로도 지명하지 않다가, 올해는 아예 케이팝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팬들은 케이팝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일각에선 MTV 측이 케이팝을 이용해 화제성만 높여놓고, 결국, 본상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을 배제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보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美 MTV VMA 케이팝 부문 신설…팬들 반응 극과 극
    • 입력 2019-07-25 07:00:16
    • 수정2019-07-25 07:03:31
    뉴스광장 1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K팝 부문이 신설됐습니다.

대표 케이팝 가수들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측이 올해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6개 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지난해 케이팝 그룹을 어느 부문 후보로도 지명하지 않다가, 올해는 아예 케이팝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팬들은 케이팝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일각에선 MTV 측이 케이팝을 이용해 화제성만 높여놓고, 결국, 본상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을 배제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