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집중호우로 이재민 18명 발생…농경지 255ha 침수 피해 외

입력 2019.07.28 (21:27) 수정 2019.07.28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저녁 7시 현재 경기 광주와 양주에서 주택가 석축 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10세대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 전북 등에서는 주택 20여가구가 한때 침수됐고, 충청과 전북에선 농경지 255㏊가, 전북 지역에선 비닐하우스 39개 동과 축사 2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日 주재 총영사, 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주재 A 총영사의 성 비위 관련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된 뒤 수사기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총영사는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직구 살균제·세정제 일부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를 통해 살 수 있는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CMIT 등과 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CMIT 등은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나 호흡기 등에 자극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로, 국내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원료 성분입니다.

소비자원과 환경부는 해당 제품을 파는 쇼핑몰에 판매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집중호우로 이재민 18명 발생…농경지 255ha 침수 피해 외
    • 입력 2019-07-28 21:29:36
    • 수정2019-07-28 21:48:38
    뉴스 9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저녁 7시 현재 경기 광주와 양주에서 주택가 석축 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10세대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 전북 등에서는 주택 20여가구가 한때 침수됐고, 충청과 전북에선 농경지 255㏊가, 전북 지역에선 비닐하우스 39개 동과 축사 2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日 주재 총영사, 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주재 A 총영사의 성 비위 관련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된 뒤 수사기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총영사는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직구 살균제·세정제 일부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를 통해 살 수 있는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CMIT 등과 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CMIT 등은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나 호흡기 등에 자극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로, 국내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원료 성분입니다.

소비자원과 환경부는 해당 제품을 파는 쇼핑몰에 판매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