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최근 ‘수지 닮은 꼴’ 사진으로 화제가 된 전 축구 선수 송종국 씨의 딸 지아 양이 엄마 박연수 씨와 함께 ‘해피투게더’를 찾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홍종현 씨가 최명길 씨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 영상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엄마처럼 믿고 따랐던 전인숙이 아내 미리의 친엄마인 사실을 알게 된 태주!

[홍종현/한태주 역 : "제 와이프 강미리가 어머니 친딸 강승연 맞습니까?"]

[최명길/전인숙 역 : "맞아. 강미리 내 딸이야."]

[홍종현/한태주 역 : "그럼 선배도 알고 있었습니까?"]

미리까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태주는 더 큰 충격에 빠지고 마는데요.

[김소연/강미리 역 : "혹시 태주 씨 어디 있는지 아세요?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돼서요."]

인숙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태주를 찾아 나섭니다.

[홍종현/한태주 역 : "어떻게 두 사람 다 저를 속일 수가 있습니까?"]

[최명길/전인숙 역 : "네가 알고 있다는 걸 그 아이는 몰랐으면 한다. 너 내 딸한테 상처주지 마. 상처주면 나야말로 너 용서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인숙의 경고에도,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한 태주는 그간 연락을 피해오던 미리와 약속을 잡는데요.

[김소연/강미리 역 : "왜 그래? 얼굴은 며칠 새 왜 이렇게 말랐어."]

믿었던 이들에게 연달에 배신을 당한 태주가 과연 미리의 진심을 알고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새로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바로 방송인 김나영 씨의 아들 신우 군인데요.

[윌리엄 : "너도 헐크 좋아해?"]

자신의 속옷에 있는 헐크를 보여주려 망설임 없이 바지를 훌렁 벗는 윌리엄!

갑작스럽게 속살을 공개한 덕에 신우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요.

[최신우 : "나는 상추 많이 딸래."]

[윌리엄 : "나는 고추 많이 딸래."]

다정하게 두 손 마주 잡고,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 두 꼬마 친구!

둘이 함께 딴 채소가 더해지면서 풍성한 저녁 식탁이 완성되었는데요.

[윌리엄 : "친구야, 많이 먹어."]

[최신우 : "너도 많이 먹어."]

식사를 시작하자마자 입이 터질 듯 국수를 욱여넣는 신우 군.

이에 자극 받은 벤틀리도 먹방 요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샘해밍턴 : "그 손은 밥을 언제까지 쥘 거야?"]

아버님이 뭐라 하셔도, 밥 한 톨까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지켜봐주세요!

‘해피투게더’ 근황 신고식 특집에 배우 박연수 씨와 딸 송지아 양이 등장했습니다!

전 축구 선수 송종국 씨와 결혼 9년만인 2015년 합의 이혼한 박연수 씨.

하지만 이제는 스스럼없이 속 얘기를 털어놓는 친구 사이가 됐다는데요.

[박연수 :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벌써 한 6년 반이 넘었어요. 성격이 쿨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요. 저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이러다 보니까 너무 아프더라고요."]

지아 양도 아빠 이야기를 거들었는데요.

[송지아 : "지욱이랑 저랑 아빠랑 엄마랑 넷이서 밥 먹기도 해요. 이제는 엄마 웃는 모습도 자주 보고 아빠랑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아요."]

얼마 전, 박연수 씨의 SNS에 올라온 이 사진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지아 양!

[박연수 : "큰 대형 기획사에서 계약하자고. 그냥 미팅도 아니고 계약하자고. 모르겠어요. 거긴 근데 가수들이 많은 곳이에요."]

대형 기획사에서도 탐낼 만큼, 외모는 물론 춤 실력까지 빼어나지만 지아 양이 푹 빠진 건 따로 있다는데요.

[송지아 : "근데 거기(기획사)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도 못 가고, 자주."]

[조세호 : "지아 양 꿈이 지금 골프 선수예요?"]

[송지아 : "네, 지금 골프에 취미가 많이 (들어서)."]

역시, 아빠를 닮아 운동 신경까지 엄청난데요?

지아 양이 어떻게 성장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웃음이 담긴 ‘해피투게더’, 이번 주 방송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가수 바비킴 씨가 5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대한민국 ‘원조 디바’ 윤시내 씨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경연자로 출연한 바비킴 씨는 KBS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는데요.

[바비킴 : "진짜 오랜만에 나와 보니까 KBS 자체가 카페도 생기고."]

[김태우 : "그 정도로 안 오셨어요?"]

밴드 몽니의 무대로 시작된 경연 무대!

[몽니 : "한 줌의 미련을 움켜쥐고~♪ 우러러 그리움은 맺혀있고~♬"]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를 선곡한 몽니는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창민 씨는 윤시내 씨 대표곡인 ‘DJ에게’를 새롭게 해석했는데요.

[이창민 :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마지막 그 순간이 생각나요, DJ~♬"]

이어 무대에 오른 바비킴 씨.

긴장한 모습도 잠시!

반주가 시작되자 노래에 빠져듭니다.

[바비킴 : "살아갈수록 눈물이~♪ 살아갈수록 외로움이~♬"]

‘인생이란’ 곡을 열창한 바비킴 씨,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마친 만큼 앞으로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