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타, 뮤지컬도 하차…사생활 논란 후폭풍

강타 씨가 방송인 오정연 씨의 폭로로 일부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오정연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년 넘게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 있는 걸 봤다”는 글과 함께 강타 씨의 이름이 적힌 화면을 캡처해 올렸는데요.

이어, “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힘들었다”며 2년 전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강타 씨는 지난 목요일 레이싱 모델 우주안, 배우 정유미 씨와 하루 두 번의 열애설이 불거져 입방아에 올랐는데요.

대중의 비난이 커지면서 연예계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발매를 앞둔 신곡 공개가 취소된 데 이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가 결정된 겁니다.

하지만 다음 달에 열릴 H.O.T. 콘서트는 예정대로 출연할 계획이라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타 씨의 오랜 팬들마저 보이콧 선언을 하며 콘서트 티켓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강타 씨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대처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