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8.26 (08:27) 수정 2019.08.26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평일 저녁, 이 드라마 보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태양의 계절’의 두 주인공인 배우 오창석, 윤소이 씨가 예능에 출연해 드라마 속 숨겨진 비밀을 폭로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때 아닌 수업 쟁탈전을 벌인 윌리엄 형제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하게 세수하고 향수까지 뿌리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윌리엄!

바로, 가정 방문 학습 선생님이었는데요.

요즘 윌리엄은 학구열에 불타 있다고 하죠,

[윌리엄 : "선생님, 오늘 뭐해요? "]

[선생님 : "오늘은 동물 친구들 만나 볼 거야."]

두 사람이 화기애애하게 수업을 하는 동안 혼자 외롭게 놀고 있던 벤틀리, 결국 금지된 영역에 발을 들이고 맙니다.

[선생님 : "악어 찾아볼까? 기억 나?"]

수업을 훔쳐 듣는 것도 모자라 선생님의 관심까지 빼앗아버리는데요.

[윌리엄 : "너 이제 방에 들어가자. 선생님, 기다려요. 아가, 너 일로 와."]

윌리엄 손에 이끌려 또 다시 방에 격리되지만 이내 또 나타나 훼방을 놓습니다.

[선생님 : "벤, 이거 된장이야!"]

[윌리엄 : "선생님, 괜찮아요. 아가 다 잘 먹어요."]

먹성 좋은 벤틀리, 된장 잼 먹방까지 펼치는데요.

[윌리엄 : "얘가 재밌었네, 얘가."]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기다려지네요~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오창석, 윤소이 씨가 옥탑방을 찾았습니다!

[오창석/오태양 역 : "네 입으로 말할래? 아님 내가 최광일한테 가서 직접 확인해."]

[윤소이/윤시월 역 : "그래, 네 아들 맞아."]

매일 저녁 즐겨보는 일일드라마 속에 공식이 숨겨져 있다고 깜짝 고백한 윤소이 씨.

[윤소이 : "어머님들이 한 번에 쫙 집중해주셔야 되니까. 설거지를 하다가도 “뭐야?” 이러고 봐야 되니까. 많이 중요하지 않은 씬인데도 갑자기 대뜸 화를 낼 때도 있고."]

공식만 잘 알면 극의 흐름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요.

[오창석 : "(극중에서) 제가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어요. 그럼 제가 상대방 집에 가요. 문이 탁 열리면서 (제가) 이렇게 딱 서있어요. 그럼 사람들이 엔딩 컷에서 딱 끝날 때 “쟤가 살인범인가 봐” (라고 생각하는 거죠)."]

뿐만 아니라,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드라마 속 아슬아슬한 엔딩!

하지만 애타는 일주일간의 기다림 뒤 시청자들이 만난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된다는데요.

[오창석 : "“짜자잔~” 이래요."]

[송은이 : "갑자기?"]

[오창석 : "“생일선물~” (이러면서 등장해요)."]

드라마 속 공식, 알고 봐도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겠는데요?

오늘 밤 옥탑방엔 뉴욕댁 서민정 씨가 찾아온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은 걸 그룹 레드벨벳!

여름 대표곡으로 꼽히는 ‘빨간 맛’으로 흥을 돋웠는데요.

[레드벨벳 : "빨간 맛~ 궁금해 Honey~♪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

그리고, 지난 주 발표한 신곡이죠?

‘음파음파’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레드벨벳 : "바로 지금 맘이 흘러가는 대로~♪ 좋아, 수평선 위를 나는 거야~♬"]

‘수영춤’부터 ‘심폐소생춤’까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의 13번째 주인공 어반자카파의 무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조현아 : "저는 어렸을 때 여름에 코러스 아르바이트 했었죠."]

[권순일 : "저는 과외 아르바이트 되게 많이 했었어요. 영어 과외."]

생계를 걱정하던 가수 지망생에서, 이제는 음원 강자가 된 어반자카파 멤버들.

[어반자카파 : "For a while~ For a while~♪ 잠시 날 떠나있겠다는 말~♬"]

그동안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준 어반자카파, 데뷔 10주년도 축하드립니다!

스타들의 멋진 무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 금요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전 농구선수 우지원 씨가 20년 만에 고등학교 시절 절친과 재회했습니다.

코트 위의 황태자로서 90년대 농구계 황금기를 이끈 우지원 씨!

[우지원 : "시합을 앞두고는 한 일주일 정도 전부터는 빨간 음식은 잘 안 먹습니다."]

라이벌로 꼽히는 고려대와의 경기를 앞두곤 빨간색까지 기피할 정도로 전의를 불태웠다는데요.

이런 우지원 씨가 애타게 찾는 이는 바로, 고등학교 농구부 동기였던 친구 한상수 씨.

[우지원 : "(졸업 후에) 연대 숙소도 오고 경기도 보러 와서 응원도 많이 해주고."]

하지만, 한상수 씨가 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차츰 연락이 끊겨 20여 년간 만나질 못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두 사람!

우지원 씨는 보조기에 의지한 채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친구의 모습에 눈물을 쏟아내고 맙니다.

[우지원 : "야. 너 뭐야, 이거."]

[한상수 : "쓰러졌어. 쓰러졌어."]

한상수 씨는 지난 해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진 뒤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소중한 친구와 다시 만난 만큼, 앞으론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8-26 08:29:22
    • 수정2019-08-26 09:58:37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평일 저녁, 이 드라마 보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태양의 계절’의 두 주인공인 배우 오창석, 윤소이 씨가 예능에 출연해 드라마 속 숨겨진 비밀을 폭로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때 아닌 수업 쟁탈전을 벌인 윌리엄 형제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하게 세수하고 향수까지 뿌리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윌리엄!

바로, 가정 방문 학습 선생님이었는데요.

요즘 윌리엄은 학구열에 불타 있다고 하죠,

[윌리엄 : "선생님, 오늘 뭐해요? "]

[선생님 : "오늘은 동물 친구들 만나 볼 거야."]

두 사람이 화기애애하게 수업을 하는 동안 혼자 외롭게 놀고 있던 벤틀리, 결국 금지된 영역에 발을 들이고 맙니다.

[선생님 : "악어 찾아볼까? 기억 나?"]

수업을 훔쳐 듣는 것도 모자라 선생님의 관심까지 빼앗아버리는데요.

[윌리엄 : "너 이제 방에 들어가자. 선생님, 기다려요. 아가, 너 일로 와."]

윌리엄 손에 이끌려 또 다시 방에 격리되지만 이내 또 나타나 훼방을 놓습니다.

[선생님 : "벤, 이거 된장이야!"]

[윌리엄 : "선생님, 괜찮아요. 아가 다 잘 먹어요."]

먹성 좋은 벤틀리, 된장 잼 먹방까지 펼치는데요.

[윌리엄 : "얘가 재밌었네, 얘가."]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기다려지네요~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오창석, 윤소이 씨가 옥탑방을 찾았습니다!

[오창석/오태양 역 : "네 입으로 말할래? 아님 내가 최광일한테 가서 직접 확인해."]

[윤소이/윤시월 역 : "그래, 네 아들 맞아."]

매일 저녁 즐겨보는 일일드라마 속에 공식이 숨겨져 있다고 깜짝 고백한 윤소이 씨.

[윤소이 : "어머님들이 한 번에 쫙 집중해주셔야 되니까. 설거지를 하다가도 “뭐야?” 이러고 봐야 되니까. 많이 중요하지 않은 씬인데도 갑자기 대뜸 화를 낼 때도 있고."]

공식만 잘 알면 극의 흐름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요.

[오창석 : "(극중에서) 제가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어요. 그럼 제가 상대방 집에 가요. 문이 탁 열리면서 (제가) 이렇게 딱 서있어요. 그럼 사람들이 엔딩 컷에서 딱 끝날 때 “쟤가 살인범인가 봐” (라고 생각하는 거죠)."]

뿐만 아니라,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드라마 속 아슬아슬한 엔딩!

하지만 애타는 일주일간의 기다림 뒤 시청자들이 만난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된다는데요.

[오창석 : "“짜자잔~” 이래요."]

[송은이 : "갑자기?"]

[오창석 : "“생일선물~” (이러면서 등장해요)."]

드라마 속 공식, 알고 봐도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겠는데요?

오늘 밤 옥탑방엔 뉴욕댁 서민정 씨가 찾아온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은 걸 그룹 레드벨벳!

여름 대표곡으로 꼽히는 ‘빨간 맛’으로 흥을 돋웠는데요.

[레드벨벳 : "빨간 맛~ 궁금해 Honey~♪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

그리고, 지난 주 발표한 신곡이죠?

‘음파음파’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레드벨벳 : "바로 지금 맘이 흘러가는 대로~♪ 좋아, 수평선 위를 나는 거야~♬"]

‘수영춤’부터 ‘심폐소생춤’까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의 13번째 주인공 어반자카파의 무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조현아 : "저는 어렸을 때 여름에 코러스 아르바이트 했었죠."]

[권순일 : "저는 과외 아르바이트 되게 많이 했었어요. 영어 과외."]

생계를 걱정하던 가수 지망생에서, 이제는 음원 강자가 된 어반자카파 멤버들.

[어반자카파 : "For a while~ For a while~♪ 잠시 날 떠나있겠다는 말~♬"]

그동안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준 어반자카파, 데뷔 10주년도 축하드립니다!

스타들의 멋진 무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 금요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전 농구선수 우지원 씨가 20년 만에 고등학교 시절 절친과 재회했습니다.

코트 위의 황태자로서 90년대 농구계 황금기를 이끈 우지원 씨!

[우지원 : "시합을 앞두고는 한 일주일 정도 전부터는 빨간 음식은 잘 안 먹습니다."]

라이벌로 꼽히는 고려대와의 경기를 앞두곤 빨간색까지 기피할 정도로 전의를 불태웠다는데요.

이런 우지원 씨가 애타게 찾는 이는 바로, 고등학교 농구부 동기였던 친구 한상수 씨.

[우지원 : "(졸업 후에) 연대 숙소도 오고 경기도 보러 와서 응원도 많이 해주고."]

하지만, 한상수 씨가 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차츰 연락이 끊겨 20여 년간 만나질 못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두 사람!

우지원 씨는 보조기에 의지한 채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친구의 모습에 눈물을 쏟아내고 맙니다.

[우지원 : "야. 너 뭐야, 이거."]

[한상수 : "쓰러졌어. 쓰러졌어."]

한상수 씨는 지난 해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진 뒤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소중한 친구와 다시 만난 만큼, 앞으론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