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보물찾기 하다 ‘진짜 보물’ 발견

입력 2019.09.02 (10:51) 수정 2019.09.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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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미 삼아 보물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던 영국의 한 커플이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희귀한 은화를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취미로 '보물찾기'에 나섰던 이 커플은 지난 1월, 서머싯의 한 농장에서 수천 개의 은화를 발견했습니다.

[애덤 스테이플스/동전 발견자 : "긴 작업이었습니다. 동전을 전부 파내는 데 5시간이 걸렸습니다. 멀쩡한 과거 왕조시대 동전 한 개를 발견했을 때부터 이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대영박물관의 전문가들이 약 7개월간의 감정을 거친 결과.

앵글로색슨 왕국의 마지막 왕조 시대인 1066년경에 주조된 은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은화의 가치는 500만 파운드, 우리 돈 74억 원에 해당된다는데요.

커플은 감정가 등에 따른 보상금을 토지 소유주와 나눠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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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보물찾기 하다 ‘진짜 보물’ 발견
    • 입력 2019-09-02 10:52:33
    • 수정2019-09-02 11:02:32
    지구촌뉴스
[앵커]

취미 삼아 보물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던 영국의 한 커플이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희귀한 은화를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취미로 '보물찾기'에 나섰던 이 커플은 지난 1월, 서머싯의 한 농장에서 수천 개의 은화를 발견했습니다.

[애덤 스테이플스/동전 발견자 : "긴 작업이었습니다. 동전을 전부 파내는 데 5시간이 걸렸습니다. 멀쩡한 과거 왕조시대 동전 한 개를 발견했을 때부터 이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대영박물관의 전문가들이 약 7개월간의 감정을 거친 결과.

앵글로색슨 왕국의 마지막 왕조 시대인 1066년경에 주조된 은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은화의 가치는 500만 파운드, 우리 돈 74억 원에 해당된다는데요.

커플은 감정가 등에 따른 보상금을 토지 소유주와 나눠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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