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인간 대 승강기…23m 스피드 등반 맞대결

입력 2019.09.10 (06:50) 수정 2019.09.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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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힘과 균형, 민첩성 등 온갖 신체능력을 겨루는 스피드 클라이밍 종목을 두고 인간과 기계의 이색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가느다란 자일 하나에 몸을 맡긴 남자가 출발 신호와 동시에 인공 암벽을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는데요.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빠르게 치고 오르는 그의 대결 상대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자동 승강기입니다.

스피드 클라이밍 계의 정상급 선수이자 세계 챔피언 자리에도 오른 마르신 진스크 선수는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폴란드 바르샤바 올림픽 센터에 설치된 높이 23m, 6층 규모의 특수 인공 암벽을 무대로 자동 승강기와 속도 등반 대결에 나섰는데요.

초반에는 살짝 밀리는 듯했지만 중반부터 승강기를 제치고 12.12초 만에 정상까지 먼저 도착한 주인공!

그는 기계를 상대로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목표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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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인간 대 승강기…23m 스피드 등반 맞대결
    • 입력 2019-09-10 06:52:46
    • 수정2019-09-10 0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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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힘과 균형, 민첩성 등 온갖 신체능력을 겨루는 스피드 클라이밍 종목을 두고 인간과 기계의 이색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가느다란 자일 하나에 몸을 맡긴 남자가 출발 신호와 동시에 인공 암벽을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는데요.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빠르게 치고 오르는 그의 대결 상대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자동 승강기입니다.

스피드 클라이밍 계의 정상급 선수이자 세계 챔피언 자리에도 오른 마르신 진스크 선수는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폴란드 바르샤바 올림픽 센터에 설치된 높이 23m, 6층 규모의 특수 인공 암벽을 무대로 자동 승강기와 속도 등반 대결에 나섰는데요.

초반에는 살짝 밀리는 듯했지만 중반부터 승강기를 제치고 12.12초 만에 정상까지 먼저 도착한 주인공!

그는 기계를 상대로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목표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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