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스토리] 中 국가에 야유…홍콩 축구장서도 민주화 함성

입력 2019.09.11 (20:44) 수정 2019.09.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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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그간 도심에서 펼쳐진 홍콩 시위가 축구 경기장에서 재현됐습니다.

어제저녁 열린 홍콩과 이란, 월드컵 예선전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홍콩 축구팬들은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현장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2022 월드컵 예선전이 치러진 홍콩 스타디움!

경기장 밖에선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경기장 안에서는 관중들이 등을 돌린 채 야유를 보냅니다.

중국 국가가 흘러나오자 이들은 저항의 표시로 '홍콩에 영광을'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월드컵에서 시위대는 피켓과 검은색 홍콩 국기를 흔들며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찰이 곳곳에 배치되며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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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1 20:46:22
    • 수정2019-09-11 20:52:20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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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그간 도심에서 펼쳐진 홍콩 시위가 축구 경기장에서 재현됐습니다.

어제저녁 열린 홍콩과 이란, 월드컵 예선전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홍콩 축구팬들은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현장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2022 월드컵 예선전이 치러진 홍콩 스타디움!

경기장 밖에선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경기장 안에서는 관중들이 등을 돌린 채 야유를 보냅니다.

중국 국가가 흘러나오자 이들은 저항의 표시로 '홍콩에 영광을'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월드컵에서 시위대는 피켓과 검은색 홍콩 국기를 흔들며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찰이 곳곳에 배치되며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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