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걸으면서 사용’은 자제

입력 2019.09.22 (07:10) 수정 2019.09.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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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앞을 제대로 보지않고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쳐 '스몸비'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다 보니 차와 부딪히는 일도 많아져 해마다 교통사고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한 연구기관 통계를 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2013년 117건에서 2017년 177건으로 4년 만에 1.5배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증가하는 데에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폰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군’도 2013년에 비해 비슷한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사고 위험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과 같은 안전장치가 도입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보행자 스스로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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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중독↑…‘걸으면서 사용’은 자제
    • 입력 2019-09-22 07:10:07
    • 수정2019-09-22 07:15:49
    KBS 재난방송센터
길을 걸으며 앞을 제대로 보지않고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쳐 '스몸비'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다 보니 차와 부딪히는 일도 많아져 해마다 교통사고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한 연구기관 통계를 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2013년 117건에서 2017년 177건으로 4년 만에 1.5배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증가하는 데에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폰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군’도 2013년에 비해 비슷한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사고 위험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과 같은 안전장치가 도입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보행자 스스로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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