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끝내기 포에 결승골 세리머니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오늘은 최강팀 양키스를 상대로 연장 12회,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1대 1로 맞선 연장 12회말.

최지만이 양키스 불펜 투수 코리 기어린의 낮게 들어온 공을 걷어 올리는데요.

직선타구로 날아간 공이 그야말로 드라마같은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됩니다.

3루를 돌고 난 뒤가 재밌습니다.

마치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듯 재밌는 축구의 골 세리머니까지!

팬서비스도 만점, 동료들의 축하도 분위기도 만점.

오늘 18호 아치는 개인통산 두번째 끝내기 홈런이면서 2경기 연속 홈런!

템파베이 승리를 이끌며 영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