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부상…‘자꾸 다치는 축구신들’

입력 2019.09.25 (21:55) 수정 2019.09.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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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메시가 하루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또 부상을 당했습니다.

메시나 호날두나 부상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시는 올해의 선수답게 전반 5분 환상적인 코너킥을 선보였습니다.

상대 수비 두 명 사이로 정확하게 날아가 그리즈만의 헤딩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0분 뒤 아르투르 멜루의 대포알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28분쯤 메시가 상대선수와 부딪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결국, 전반 종료 후 교체됐습니다.

비야 레알에 1골을 내줘 2대 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상으로 걱정이 커졌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지만 프리 시즌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메시는 복귀 3경기 만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 불참해 구설수에 오른 유벤투스의 호날두도 브레시아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악동 발로텔리와의 맞대결도 무산됐습니다.

유벤투스는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파니치의 결승골로 2대 1 역전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리그 1위를 달렸습니다.

발로텔리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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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또 부상…‘자꾸 다치는 축구신들’
    • 입력 2019-09-25 21:56:58
    • 수정2019-09-25 22:00:41
    뉴스 9
[앵커]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메시가 하루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또 부상을 당했습니다.

메시나 호날두나 부상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시는 올해의 선수답게 전반 5분 환상적인 코너킥을 선보였습니다.

상대 수비 두 명 사이로 정확하게 날아가 그리즈만의 헤딩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0분 뒤 아르투르 멜루의 대포알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28분쯤 메시가 상대선수와 부딪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결국, 전반 종료 후 교체됐습니다.

비야 레알에 1골을 내줘 2대 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상으로 걱정이 커졌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지만 프리 시즌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메시는 복귀 3경기 만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 불참해 구설수에 오른 유벤투스의 호날두도 브레시아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악동 발로텔리와의 맞대결도 무산됐습니다.

유벤투스는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파니치의 결승골로 2대 1 역전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리그 1위를 달렸습니다.

발로텔리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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