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4세 할아버지 스카이다이빙 도전

입력 2019.10.08 (09:49) 수정 2019.10.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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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흔 넷, 폴 그림 할아버지가 생일을 맞아 그동안 꿈꿔왔던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수호천사와 함께 하기 때문에 겁나지 않습니다.

[폴 그림/94살 : "아내와 함께 하는데요. 아내는 낙하산이 필요 없어요."]

아내는 지난 1월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번 스카이 다이빙은 아내와 결혼 75주년 축하 의미도 있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할아버지는 손을 흔듭니다.

하늘 높이 오르자 비행기서 뛰어내립니다.

[폴그림/94살 : "너무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늘에 있는 아내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우리가 해냈어요."]

온 가족이 환호하는 가운데 지상에 안착한 할아버지는 기대 이상의 도전이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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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94세 할아버지 스카이다이빙 도전
    • 입력 2019-10-08 09:53:32
    • 수정2019-10-08 0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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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흔 넷, 폴 그림 할아버지가 생일을 맞아 그동안 꿈꿔왔던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수호천사와 함께 하기 때문에 겁나지 않습니다.

[폴 그림/94살 : "아내와 함께 하는데요. 아내는 낙하산이 필요 없어요."]

아내는 지난 1월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번 스카이 다이빙은 아내와 결혼 75주년 축하 의미도 있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할아버지는 손을 흔듭니다.

하늘 높이 오르자 비행기서 뛰어내립니다.

[폴그림/94살 : "너무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늘에 있는 아내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우리가 해냈어요."]

온 가족이 환호하는 가운데 지상에 안착한 할아버지는 기대 이상의 도전이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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