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차량 만 대로 확대”…택시업계 반발

입력 2019.10.08 (18:06) 수정 2019.10.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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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확대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택시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타다는 자가용 택시와 다를바 없는 불법"이라며 "정부는 불법 영업을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타다 운영사 측은 어제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드라이버는 5만 명으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의 1만 대 확장 발표는 사회적 갈등을 재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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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 차량 만 대로 확대”…택시업계 반발
    • 입력 2019-10-08 18:07:51
    • 수정2019-10-08 18:14:23
    통합뉴스룸ET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확대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택시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타다는 자가용 택시와 다를바 없는 불법"이라며 "정부는 불법 영업을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타다 운영사 측은 어제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드라이버는 5만 명으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의 1만 대 확장 발표는 사회적 갈등을 재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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