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1950년대 침팬지 화가의 작품…가격이 3억 원

입력 2019.10.10 (06:50) 수정 2019.10.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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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던 침팬지 화가 ‘콩고’의 작품이 영국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 판매됩니다.

1954년에 태어나 동물행동학자의 손에 길러지던 콩고는 2살 때 스스로 연필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적인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10살 때 결핵으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400점가량의 회화 작품을 남겼는데요.

당시 일부 미술 평론가들은 콩고의 그림은 예술이 아니라며 지적하기도 했지만 피카소와 달리 같은 유명 화가들은 콩고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호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콩고의 작품 중 55점이 출품되며, 작품 당 우리 돈 약 3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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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1950년대 침팬지 화가의 작품…가격이 3억 원
    • 입력 2019-10-10 06:51:00
    • 수정2019-10-10 0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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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던 침팬지 화가 ‘콩고’의 작품이 영국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 판매됩니다.

1954년에 태어나 동물행동학자의 손에 길러지던 콩고는 2살 때 스스로 연필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적인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10살 때 결핵으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400점가량의 회화 작품을 남겼는데요.

당시 일부 미술 평론가들은 콩고의 그림은 예술이 아니라며 지적하기도 했지만 피카소와 달리 같은 유명 화가들은 콩고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호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콩고의 작품 중 55점이 출품되며, 작품 당 우리 돈 약 3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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