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휠체어 안에 마약 가득…80대 할머니 공항서 덜미

입력 2019.10.17 (06:49) 수정 2019.10.17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콜롬비아에서 신종 운반 수법을 동원한 할머니 마약 운반책이 공항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의 멀쩡한 휠체어를 세세히 살피고 일일이 부품까지 뜯어보려는 콜롬비아 경찰!

그 순간 휠체어 프레임 틈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금속 프레임 안에 가득 차 있던 가루의 정체!

바로 3kg가량의 코카인이었는데요.

이 마약을 숨기고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려던 이 81세 할머니는 가족을 만나러 혼자 여행 중이라고 말했지만 휠체어와 모양과 색이 수상하다고 판단한 공항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마약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휠체어를 분해해 안에 마약을 담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범죄 조직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휠체어 안에 마약 가득…80대 할머니 공항서 덜미
    • 입력 2019-10-17 06:51:24
    • 수정2019-10-17 06:59:41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콜롬비아에서 신종 운반 수법을 동원한 할머니 마약 운반책이 공항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의 멀쩡한 휠체어를 세세히 살피고 일일이 부품까지 뜯어보려는 콜롬비아 경찰!

그 순간 휠체어 프레임 틈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금속 프레임 안에 가득 차 있던 가루의 정체!

바로 3kg가량의 코카인이었는데요.

이 마약을 숨기고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려던 이 81세 할머니는 가족을 만나러 혼자 여행 중이라고 말했지만 휠체어와 모양과 색이 수상하다고 판단한 공항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마약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휠체어를 분해해 안에 마약을 담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범죄 조직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