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불결해서 인기 만점?…美 시애틀 사진 명소 ‘껌 벽’

입력 2019.10.17 (06:50) 수정 2019.10.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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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찰흙처럼 알록달록한 작은 덩어리들이 사방 벽면을 뒤덮은 이곳!

미국 시애틀의 이색 관광 명소인 일명‘껌 벽’입니다.

1990년대 초 인근 영화관 입장 시간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씹던 껌을 이곳 벽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껌 벽’이 형성됐고요.

기이하고 독특한 시애틀 명소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그러던 지난 2015년. 관리 당국이 도시 미관과 위생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당시 벽에 붙어있던 1톤가량의 껌들을 모조리 제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거 작업이 끝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벽에 껌을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이전 모습 그대로 껌 벽이 완전히 부활하면서 이른바 ‘인생 사진 명소’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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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불결해서 인기 만점?…美 시애틀 사진 명소 ‘껌 벽’
    • 입력 2019-10-17 06:52:05
    • 수정2019-10-17 06:59:42
    뉴스광장 1부
고무찰흙처럼 알록달록한 작은 덩어리들이 사방 벽면을 뒤덮은 이곳!

미국 시애틀의 이색 관광 명소인 일명‘껌 벽’입니다.

1990년대 초 인근 영화관 입장 시간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씹던 껌을 이곳 벽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껌 벽’이 형성됐고요.

기이하고 독특한 시애틀 명소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그러던 지난 2015년. 관리 당국이 도시 미관과 위생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당시 벽에 붙어있던 1톤가량의 껌들을 모조리 제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거 작업이 끝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벽에 껌을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이전 모습 그대로 껌 벽이 완전히 부활하면서 이른바 ‘인생 사진 명소’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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