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극적 발견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드레스 공개

입력 2019.10.17 (06:51) 수정 2019.10.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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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시대를 열었던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가운 드레스가 극적으로 발견된 뒤, 3년의 복원 작업을 거쳐 최근 공개됐습니다.

정교한 자수 장식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이 16세기 튜더 왕조 드레스는 영국 서부 헤리퍼드셔 주의 한 교회에서 제단 덮개로 쓰였다가 최근 100년 동안 교회 벽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우연히 한 왕실 박물관 큐레이터가 해당 교회 사진을 보던 중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한 초상화 속 드레스 무늬와 교회에 전시 중이던 천의 자수 무늬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후 복식 연구진들의 조사 결과 당시 여왕이 최측근 신하에게 선물한 드레스가 흘러, 흘러 신하의 고향이었던 헤리퍼드셔 교회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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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06:52:35
    • 수정2019-10-17 0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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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시대를 열었던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가운 드레스가 극적으로 발견된 뒤, 3년의 복원 작업을 거쳐 최근 공개됐습니다.

정교한 자수 장식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이 16세기 튜더 왕조 드레스는 영국 서부 헤리퍼드셔 주의 한 교회에서 제단 덮개로 쓰였다가 최근 100년 동안 교회 벽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우연히 한 왕실 박물관 큐레이터가 해당 교회 사진을 보던 중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한 초상화 속 드레스 무늬와 교회에 전시 중이던 천의 자수 무늬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후 복식 연구진들의 조사 결과 당시 여왕이 최측근 신하에게 선물한 드레스가 흘러, 흘러 신하의 고향이었던 헤리퍼드셔 교회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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