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야스쿠니에 또 공물…측근은 참배

입력 2019.10.17 (20:29) 수정 2019.10.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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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 않았지만, 측근인 에토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에토 담당상은 참배 후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령하는 참배를 했다"고 말했는데요,

일본 현직 각료가 신사를 참배한 것은 약 2년 반만으로,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오늘 일본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가 다음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를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는 24일 회담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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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20:30:50
    • 수정2019-10-17 2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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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 않았지만, 측근인 에토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에토 담당상은 참배 후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령하는 참배를 했다"고 말했는데요,

일본 현직 각료가 신사를 참배한 것은 약 2년 반만으로,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오늘 일본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가 다음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를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는 24일 회담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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