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또 백색테러…시위 주도자 중상

입력 2019.10.17 (20:30) 수정 2019.10.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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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를 주도한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괴한들에게 둔기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괴한 4명은 공격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민간인권전선은 즉각 비난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정치적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오는 20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는 만큼, 시위 저지를 목적으로 한 친중 세력의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모/홍콩 야당 의원 : "일련의 사건들이 홍콩의 평화 시위에 피를 흘리게 하려는 계획의 일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섯달째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반중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홍콩인'이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의원의 추천으로 내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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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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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를 주도한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괴한들에게 둔기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괴한 4명은 공격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민간인권전선은 즉각 비난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정치적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오는 20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는 만큼, 시위 저지를 목적으로 한 친중 세력의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모/홍콩 야당 의원 : "일련의 사건들이 홍콩의 평화 시위에 피를 흘리게 하려는 계획의 일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섯달째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반중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홍콩인'이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의원의 추천으로 내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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