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5일간 휴전…쿠르드군 철수
입력 2019.10.21 (20:31)
수정 2019.10.25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중재로 터키와 쿠르드 민병대가 5일 간의 휴전에 돌입하면서, 쿠르드 민병대가 시리아 북동부의 요충지 라스 알-아인에서 전면 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사이에 설치된 안전지대에서 쿠르드가 철수하고 터키군이 이 지역을 관리하는, 이른바 안전지대 설치 합의 이행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다만 터키와 쿠르드측이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휴전이 계속 유지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만약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120시간이 지나자마자 작전을 재개할 것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머리를 짓뭉개버리겠습니다."]
터키 외무장관도 오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또 강조했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한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시리아 북부에서 철군한 미군 병력 천 여명을 이라크 서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사이에 설치된 안전지대에서 쿠르드가 철수하고 터키군이 이 지역을 관리하는, 이른바 안전지대 설치 합의 이행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다만 터키와 쿠르드측이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휴전이 계속 유지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만약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120시간이 지나자마자 작전을 재개할 것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머리를 짓뭉개버리겠습니다."]
터키 외무장관도 오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또 강조했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한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시리아 북부에서 철군한 미군 병력 천 여명을 이라크 서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5일간 휴전…쿠르드군 철수
-
- 입력 2019-10-21 20:31:39
- 수정2019-10-25 14:18:20
미국의 중재로 터키와 쿠르드 민병대가 5일 간의 휴전에 돌입하면서, 쿠르드 민병대가 시리아 북동부의 요충지 라스 알-아인에서 전면 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사이에 설치된 안전지대에서 쿠르드가 철수하고 터키군이 이 지역을 관리하는, 이른바 안전지대 설치 합의 이행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다만 터키와 쿠르드측이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휴전이 계속 유지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만약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120시간이 지나자마자 작전을 재개할 것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머리를 짓뭉개버리겠습니다."]
터키 외무장관도 오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또 강조했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한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시리아 북부에서 철군한 미군 병력 천 여명을 이라크 서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사이에 설치된 안전지대에서 쿠르드가 철수하고 터키군이 이 지역을 관리하는, 이른바 안전지대 설치 합의 이행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다만 터키와 쿠르드측이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휴전이 계속 유지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 "만약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120시간이 지나자마자 작전을 재개할 것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머리를 짓뭉개버리겠습니다."]
터키 외무장관도 오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또 강조했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한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시리아 북부에서 철군한 미군 병력 천 여명을 이라크 서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