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타족’ 5년 동안 차익 23조 원 챙겨

입력 2019.10.29 (18:07) 수정 2019.10.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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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부동산 단타족이 챙긴 매매 차익이 모두 2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의 국회 제출 자료를 보면 보유 기간 3년 이내인 이른바 단타족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2013년 11만 8천여 건에서 2017년 20만 5천여 건으로 74% 늘었습니다.

또 보유 기간 3년을 넘지 않은 부동산을 처분해 얻은 양도소득이 모두 22조 9,812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초단타 매매가 두드러져 매입한 지 1년 이상∼2년 미만 사이에 부동산을 매도한 양도소득은 2017년 2조 4,631억 원으로 5년 사이 304%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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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단타족’ 5년 동안 차익 23조 원 챙겨
    • 입력 2019-10-29 18:09:29
    • 수정2019-10-29 18:11:52
    통합뉴스룸ET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부동산 단타족이 챙긴 매매 차익이 모두 2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의 국회 제출 자료를 보면 보유 기간 3년 이내인 이른바 단타족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2013년 11만 8천여 건에서 2017년 20만 5천여 건으로 74% 늘었습니다.

또 보유 기간 3년을 넘지 않은 부동산을 처분해 얻은 양도소득이 모두 22조 9,812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초단타 매매가 두드러져 매입한 지 1년 이상∼2년 미만 사이에 부동산을 매도한 양도소득은 2017년 2조 4,631억 원으로 5년 사이 304%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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