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3년 만 MLF 대출금리 인하

입력 2019.11.05 (20:31) 수정 2019.11.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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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둔화 속에 중국 인민은행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 MLF 대출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3.30%에서 3.25%로 내림과 동시에, 중국 금융기관에는 4천억 위안, 우리돈 66조원 가량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요,

MLF 금리는 중국에서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산정에 연동돼, MLF 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낮아지고, 이에 따라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6.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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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1-05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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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둔화 속에 중국 인민은행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 MLF 대출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3.30%에서 3.25%로 내림과 동시에, 중국 금융기관에는 4천억 위안, 우리돈 66조원 가량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요,

MLF 금리는 중국에서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산정에 연동돼, MLF 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낮아지고, 이에 따라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6.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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