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위비로 약 47억 달러 요구”…방위비 협상 험로

입력 2019.11.07 (18:07) 수정 2019.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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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 측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을 정하기 위한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약 47억 달러 수준의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어제 만난 드하트 미국 방위비 협상 대표가 "주한미군 주둔비용 외에도 한반도 역외를 지키는 데 많은 비용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분담금 1조 389억 원의 5배가 넘는 액수로, 한국이 수용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협상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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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방위비로 약 47억 달러 요구”…방위비 협상 험로
    • 입력 2019-11-07 18:08:55
    • 수정2019-11-07 18:10:56
    통합뉴스룸ET
미국이 한국 측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을 정하기 위한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약 47억 달러 수준의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어제 만난 드하트 미국 방위비 협상 대표가 "주한미군 주둔비용 외에도 한반도 역외를 지키는 데 많은 비용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분담금 1조 389억 원의 5배가 넘는 액수로, 한국이 수용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협상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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