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무역합의 서명’ 장소로 런던 등 거론

입력 2019.11.07 (20:30) 수정 2019.11.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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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 간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달로 늦춰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단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지만, 타결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는데요,

무역합의 서명 장소로는 다음달 북대서양조약 기구, 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런던 등이 거론됐습니다.

내년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의 탄핵 조사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합의를 유리한 조건으로 끌어내기 위한 최선의 기회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주례 브리핑에서, 향후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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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무역합의 서명’ 장소로 런던 등 거론
    • 입력 2019-11-07 20:34:11
    • 수정2019-11-07 20:52:27
    글로벌24
이번달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 간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달로 늦춰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단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지만, 타결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는데요,

무역합의 서명 장소로는 다음달 북대서양조약 기구, 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런던 등이 거론됐습니다.

내년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의 탄핵 조사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합의를 유리한 조건으로 끌어내기 위한 최선의 기회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주례 브리핑에서, 향후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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