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11·11 쇼핑 축제’ 또 신기록

입력 2019.11.11 (20:36) 수정 2019.11.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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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인 중국 '쌍십일 쇼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시작 1시간 3분 59초 만에 거래액이 천억 위안, 우리돈 약 16조 5천억원을 돌파했고, 오후 4시 31분에는 지난해 같은날 전체 거래액인 2천 135억 위안, 35조 4천억 원을 돌파해 또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자정까지 지난해보다 1억명 가량 많은 5억명 구매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광군제 할인 행사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기술 혁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매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한편,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는데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경기가 둔화된 상황에서 이번 거래 실적은 중국의 소비 활력을 가늠하게 하는 척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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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11·11 쇼핑 축제’ 또 신기록
    • 입력 2019-11-11 16:03:09
    • 수정2019-11-11 20:42:14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인 중국 '쌍십일 쇼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시작 1시간 3분 59초 만에 거래액이 천억 위안, 우리돈 약 16조 5천억원을 돌파했고, 오후 4시 31분에는 지난해 같은날 전체 거래액인 2천 135억 위안, 35조 4천억 원을 돌파해 또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자정까지 지난해보다 1억명 가량 많은 5억명 구매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광군제 할인 행사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기술 혁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매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한편,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는데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경기가 둔화된 상황에서 이번 거래 실적은 중국의 소비 활력을 가늠하게 하는 척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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