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신선대 부두서 크레인·컨테이너 충돌

입력 2019.11.11 (17:13) 수정 2019.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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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부산에 초속 27.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신선대 부두에서 대형크레인들이 하역 중이던 선박 컨테이너와 충돌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배를 정박하는 자리인 1번과 2번 선석에서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 5대가 강한 바람에 연쇄적으로 이리저리 떠밀려 컨테이너 6개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대 3번과 5번 선석의 크레인 각 한 기씩도 전기전원 공급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항만공사는 사고 크레인 7대 가운데 6대는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한 대도 이번 주 중 복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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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신선대 부두서 크레인·컨테이너 충돌
    • 입력 2019-11-11 17:14:09
    • 수정2019-11-11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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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부산에 초속 27.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신선대 부두에서 대형크레인들이 하역 중이던 선박 컨테이너와 충돌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배를 정박하는 자리인 1번과 2번 선석에서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 5대가 강한 바람에 연쇄적으로 이리저리 떠밀려 컨테이너 6개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대 3번과 5번 선석의 크레인 각 한 기씩도 전기전원 공급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항만공사는 사고 크레인 7대 가운데 6대는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한 대도 이번 주 중 복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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